나루카미 선배.”

, 이게 아닌데. 좀 더 다정한 목소리였는데.

 

나루카미 선배.”

좀 더 다정하고. 좀 더 사랑스럽고, 좀 더 애정이 담긴.

 

나루카미 선배.”

 

아하하, 그게 뭐야. 완전히 고장나 버렸잖아, 아도니스쨩.

아직 이름이라던가, 쨩이라던가는 어색한거지?

지금은 이대로도 충분하니까,

조금 더 준비가 되면, 그 때 더욱 더 사랑을 담아 불러줘.

알겠지, 아도니스쨩?

 

나루카미 선배!!”

……어라, 츠카사쨩.”

 

아아. 왜 하필, 왜 하필 그 때를 떠올린거람.

무의식이라는 건 위험하다. 언제 어떻게 과거에 젖어들게 될지 모른다. 계속, 조심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들어 더욱 조절하기가 힘들어진다.

 

……어라.”

 

저와 마주보고 허리를 굽혀서는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츠카사쨩만 보였는데. 대기실 문 앞에 비스듬히 기대어 서 있는 이즈미쨩, 의자에 거꾸로 앉아 의자 등받이에 턱을 괸 채로 자신을 쳐다보는 왕님, 리츠쨩까지 자지도 않고. 이래서, 무의식은 위험하다니까.

 

리츠쨩까지 자지도 않고. 아무리 예쁜 얼굴이지만 그렇게 다들 날 쳐다보면 닳는다구?”

이상한 소리는 하지 말아줄래? 우리 녹화 차례 얼마 안 남았거든?”

그래서 셋쨩한테 혼나서 일어났어. 후아아암~”

첫 녹화인데 좀 더 자각을 가지라고, 쿠마군? 더 이상 유메노사키가 아니니까 말이야.”

 

첫 녹화. Knights의 막내 츠카사의 졸업 후, 첫 방송스케줄. 츠카사가 유메노사키 학원을 졸업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음반 준비를 위해 레오의 자작곡들을 정리하고(레오가 악보를 아무렇게나 두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즈미가 가사를 붙이고, 녹음을 하고, 안무연습도 하고, 음반을 내고 순위에 올라 음악방송에 나오기까지, 반 년이 조금 넘게 걸렸다. 그 첫 시작을 완벽하게, 그리고 순조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멤버 다섯 명 모두 같다.

 

아아. 그치만 내일도 여기 와야 하는 거잖아. 귀찮아.”

“Knights가 컴백을 하면서 신곡과 함께 Silent Oath가 함께 Chart에 올랐으니까요. 두 곡을 생방송으로 진행할 순 없으니, Silent Oath를 녹화로 진행해서 내보내는 거겠지요. 두 곡이나 Chart에 오르는 건 힘든 일이니, 번거롭더라도 감수해야겠지요.”

 

두 곡이나 차트에 올랐다. 유메노사키에 있을 때부터 간간히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갓 프로의 세계에 데뷔한 신인 아이돌의 성적 치고는 좋은 편. 오늘과 내일, 두 무대만 완벽하게 해낸다면, 앞으로의 활동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부러 말을 꺼내고 있진 않지만, 다섯 멤버 모두 죽을힘을 다해 이 무대를 준비해왔다. 모든 조건은 완벽하다.

다만, 다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세나군녹화하러 가는 거야?”

, 완전 짜증나.”

 

자신들보다 1년 먼저 프로에 뛰어든 UNDEAD, 같은 곳에서, 같은 날 녹화한다는 것.

아니, 그래서 좋았다. 좋았었다.

활동이 겹치니 둘 다 바쁘더라도 방송국에서 자주 볼 수 있을 테니. 만나지 못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아라시도, 아도니스도, 좋아했었다.

헤어지자고 먼저 이야기한 건 아라시였다. 태어나서 한 번도 해 본적 없는 처절한 목소리로, 헤어져 달라고, 울면서 이야기했다. 순하고 착한, 곰 같은 그 아이는, 난생 처음 보는 제 애인의 모습에,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들어줄 수밖에 없었을 거다.

그렇게 헤어진 채, 다 잊어버리고 연습에만 몰두했다. 다 잊어버린 줄로만 알았다. 아니, 잊어버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에게도 잊어버린 척 했다.

 

찾는 사람은 대기실에 틀어박혀 있으니까, 만날 걱정은 안 해도 되거든?”

…….”

저기? 지금 녹화하러 가는 중인데 말이야. 갑자기 화장실에서 튀어나와서 가로막지 말아줄래? 완전 짜증나니까.”

우연인데 너무하네그래도, 한 마디만 하고 갈 테니까? 나루카미군?”

 

. UNDEAD의 멤버를 만나버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더 심란해져버렸는데. 또 뭐야, 이 사람.

 

우리 곰씨는 말이야. , 나루카미군이 힘내주긴 했지만, 여전히 요령이라는 것도 모르고, 농담이라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나루카미군이 진심이라고 말하면, 정말로 진심인 줄 알아버리거든. 그러니까, 거짓말은 그만둬줄래?”

 

남자애한테 귀엽다는 말 하는 거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후배니까 말이야. 너무 상처 주지 말아줘

제 할 말만 하고는, 녹화 힘내라는 말과 함께 카오루는 제 갈 길을 가버린다. 동시에, 더욱 더 쎄해진 분위기. 입술만 잘근 깨무는 아라시와, 괜히 눈치만 보는 다른 멤버들.

 

, 늦어지면 안되니까, 빨리 무대로 가자!”

 

분위기를 읽고는, 부러 높은 목소리를 내며 아라시는 성큼성큼 앞서 걸어가버린다.

, 내 탓이지. 이게 다 내가 나쁜 탓이지.

그 아이는 아무 잘못 없어. 착하고, 순하고, 나밖에 모르던, 순진한 곰 같은 그 아이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 전부 다 내가 나쁜 거니까.

그런 착한 아이에게, 나 같은 사람은 어울리지 않으니까.

 

“Knights! 녹화 시작하겠습니다! 스탠바이!”

 

각자의 상황이 어떻던 간에, 주변 상황은 제가 없어도 되는 것 마냥, 순조롭게 돌아간다.

 

갑자기, 부드러운 바람이 머리를 나부끼고

좀 더여기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아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 알고 있어도 마음에 쌓여가

 

용서하지 마. 용서하지 말아줘.

널 이렇게 버리고 떠나버린 나니까. 그만 잊어줘.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줘.

 

깊은 숲에 둘러쌓인 성의 창문에서 밤하늘은 아럼다워

별만을 보고 있어주면 해 당신에게는

아아 더럽혀지지 않은 채

 

집중력은 좋다. 5명 모두 마찬가지.

생각 이상으로 한 치의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중이다.

내 상태는, 이렇게 꼴이 말이 아닌데 말이야.

 

, 보고싶다. 아도니스쨩.

이런 기분으로 노래했다며 투정을 부리면, 착한 그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위로해 줄 텐데.

 

Dear Moon Light, 비추지 말아줬으면 해

Moon Light, 스스로 사라질 테니까

언젠가 당신에게

 

행복이 찾아오는 그 때

 

. 가사의 끝 음절이, 눈에 띄게 파르르 떨린다.

볼 위로, 차가운 액체가 흐른다.

한 방울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주르르, 흘러내린다.

 

청아한 영원을 여기에 “Silent Oath"

계속 전하지 못한 채

 

조금 당황한 듯한 아라시를 곁눈질로 슬쩍 보던 이즈미가, 아라시의 센터 자리를 대신한다. 덩달아 뒤에 있던 리츠가 이즈미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아라시는 대열의 제일 뒷자리로 밀려난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 덕분에 아라시의 우는 모습은 다른 멤버들에게 가려져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녹화는, 그 상태로 끝이 났다. 생방송이 아니니 다시 녹화를 진행해 실수를 면할 수도 있었겠지만, 멤버들 모두 그런 실수 같은 건 없었던 마냥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어갔기 때문에 재녹화는 하지 않고 그대로 내일의 방송에 내보내기로 했다. 오히려, 감독들 역시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아아, 미안미안~금 감정이 격해져서, 실수해 버렸지 뭐야~ 그래도, 이즈미쨩이랑 리츠쨩이 잘 대처해줘서 살았어!”

와하하! 세나도 릿츠도 프로니까~!”

세나 선배도 리츠 선배도 굉장했습니다! 저 역시도 눈치채지 못했어요!”

그거야 카사군이 모자란 거고.”

너무하세요, 세나 선배.”

 

아무것도 모르는 츠카사와 레오, 아무 말 하지 않는 리츠와 적당히 맞받아치며 아라시를 흘긋, 쳐다보는 이즈미. 그 사이에서 아라시는, 입을 꾹 다물고는 다른 멤버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걸음을 돌린다.

 

잠깐, 옥상에 가 있을게. 괜찮지?”

 

대답도 듣지 않고 가버릴 거면서. 옥상으로 방향을 트는 아라시의 뒷모습을, 그 모습이 사라질 때 까지 쳐다보던 이즈미 역시, 다른 멤버들과 다른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먼저 대기실로 돌아가 있어. 들릴 데가 있으니까.”

 

대충 눈치를 챈 리츠와 레오가 아직까지도 어리둥절한 츠카사를 거의 억지로 끌다시피 하며 대기실로 돌아가는 동안, 발길을 튼 이즈미가 들린 곳은,

 

어라. 안녕, 세나군?”

여어.”

 

녹화가 끝난 UNDEAD, 그대로 대기실 의자에 눕다시피 앉아 휴식중이었다. 화장대 의자에 앉아, 벽에 기대어 자고 있는 리더 레이와, 아직도 덥다며 선풍기 앞에 앉아 바람을 쐬던 코가, 마찬가지로 상의는 검은 색 나시만 입은 채로 휴대폰을 만지고 있던 카오루.

 

녹화하는 거 보고 있었어녹화도 화면으로 나오더라?”

아아. 그렇다면 이야기가 더 빠르겠네. 이 쪽의 누구씨한테 볼 일이 있어서 말이야.”

누구라면, 아도니스군?”

 

대기실에 누가 들어와 있었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었는지, 유닛복도 채 벗지 않은 채로 소파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아도니스는, 제 이름이 들리자 그제야 고개를 들어 문 앞을 바라본다. 저를 찾아온 Knights의 멤버의 얼굴을 보자, 오늘 하루 무대 아래에서 한 번도 입을 연 적이 없는 아도니스가, 말을 꺼낸다.

 

저기, 나루카미는,”

호오? 미련한 곰인줄로만 알았는데, 그래도 나루군이 어느 정도 사람을 만들긴 했나보네.”

 

어느 정도, 본인이 찔리는 건 있나 보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이즈미의 공격에 아도니스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조용히 입술만 잘근 깨문다. 카오루도, 코가도, 문 앞에 비딱하게 기대어 그 특유의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즈미를 보고만 있다.

별로 두 사람 연애에 끼어들고 싶은 맘은 없는데 말이야. 주변 사람들까지 미치게 하지는 말아줄래? 완전 짜증나니까.”

……

둘 다 똑같애. 완전 멍청한 거 아니야? 왜 둘 다 자기 생각 제대로 말도 못해서 이 난리인건데? 둘 다 바보 아니야? 아아, 완전 짜증나.”

아도니스군. 나도 한 마디 해도 돼? 선배이기도 하고, , 연애 경험자로서?”

 

이즈미의 짜증을 가만히 듣고만 있던 카오루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저거 또 무슨 이상한 말을 하려고, 라는 눈빛으로 카오루를 쳐다보는 이즈미의 시선은, 잠깐 무시하기로 한다.

 

사람들끼리도 말이야. 말 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 말을 하지 않아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말이야. 친구들끼리도 그런데, 그보다 더 깊은 연인관계라면, 더욱 더 중요하겠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는 것인가……. 나루카미가 불편해 하지는 않을까, 그것이 걱정스럽다.”

그러니까 네놈은 언제까지 그걸 걱정하고 앉아있을 거냐고! 이번에도 그러느라 이 꼴 난거 아냐? 그렇게 망설이기만 하다간 영원히 놓친다, 아도니스.”

헤에, 코가군. 말 잘하는데? 우리 몰래 그런 경험 있었던거야?”

시끄러!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생각이 바뀐 걸까. 아주 조금이나마, 밝은 빛으로 낯빛이 돌아온 아도니스를, 이즈미 역시 아주 조금 풀어진 눈빛으로 바라본다. 물론, 말투는 그렇지 않지만.

 

나루 군은 옥상에 올라가 있어. 가보려면 가 보던가.”

가 봐도, 되는 건가?”

저기? 지금까지 우리 말 뭐라고 들은 거야?”

아도니스군. 지금 그거, 알면서 묻는 거지?”

 

가지 말라고 해도 가고 싶은 거잖아. 그치?

아도니스의 고갯짓 한 번에, 카오루는 잘 키운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먀냥,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겨우 드디어 정신을 차렸냐, 라고 말하는 듯, 코가는 쳇, 기분 좋아 보이는 소리를 내며, 아도니스는 보지도 않은 채 앉아있던 쇼파에 드러누워 눈을 감는다.

 

, 사쿠마 씨 깨어나려면 한참 걸릴 것 같고. 늦어져도 괜찮으니까, 이쪽 걱정은 하지 말고 다녀와. 아도니스군.”

……고맙다, 하카제 선배.”

 

감사인사만 짧게 남기고 급하게 대기실을 나가는 아도니스의 뒤로, 잘 다녀와라며 카오루가 손까지 흔들어준다. 제 옆을 빠르게 지나가면서, 정작 저에게는 아무 말 없는 것이 걸렸는지, 이즈미는 여전히 투덜거린다.

 

뭐야. 나한테는 고맙다는 인사 안 하는 거냐고.”

우리 아도니스군이 많이 서툴러서 말이야다 해결 되면, 세나군한테도 직접 인사하러 올걸?”

그런 것도 서툴다니, 진짜로 곰이냐고.”

 

한편 옥상에 올라온 아라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바람을 맞으며 눈물을 쏟아내는 중이다. 괜히 눈물이 난다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면, 괜히 눈만 더 부어서 운 티가 날 거다. 그냥 가만히, 눈물은 바람에 맡기면 자연히 마를 거야. 울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가져온 습관이다.

, 미처 거울을 안 가져왔다. 얼마나 진정이 되었으려나. 그보다, 화장 다 지워졌겠는데. 아아, 완전 최악이잖아. 왜 그렇게 감정 주체를 못해서는.

………그 아이는, 못 봤겠지?

생방이면 몰라도, 녹화 중인 무대는 대기실에 있는 TV로 볼 수 없을 테니까. 아마도 제 모습을 보지는 못했을 거다. 봤다면, 최악의 꼴을 보여준 거잖아, 정말로.

 

나루카미!”

 

아도니스 생각을 하니 괜히 다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해서 흐르는 눈물만 뺨을 손등으로 누르며 닦아내는 중인데.

 

아도니스?”

 

, 부르지 말걸. 떨린 목소리 그대로, 입술 밖으로 나와 버렸다. 제 목소리에 놀란 아라시가 당황한 나머지 얼굴을 돌릴 생각도 하지 못해, 아도니스는 펑펑 울고 있는 아라시의 얼굴을 보고 그대로 달려와 아라시를 마주본다.

얼마 만에 보는 거지. 그것도 이렇게 가까이서. 너무나도 그리웠던 얼굴. 보고 싶었던 얼굴. 너무나도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 짙은 보랏빛의 머리칼도, 구릿빛 피부도, 이 두 색과 전혀 반대되는, 황금빛의 깊은 눈동자도. 얼마나 보고 싶었던가. 얼마나 그리웠던가. 지금까지의 온갖 감정이 밀려오면서, 아라시의 눈물은 더 이상 주체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어쩌지도 못한 채 제 눈만 바라보고 있는 아라시를, 아도니스는 그대로 꼬옥, 껴안아 준다.

 

나루카미.”

 

, 아도니스쨩이다. 이 목소리, 다정하게 나를 불러주는 이 목소리. 정말로, 아도니스쨩이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마주하는 다정하고 따듯한 감각에, 아라시는 그 감각을 있는 그대로, 온 몸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도니스쨩…… 아도니스쨩……

나루카미, 내가 여기에 있어.”

, 나 이런 바보같은 꼴, 아도니스쨩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그런 말 하지 마. 나루카미는 나루카미다. 어떤 모습이라도, 그 모습 모두 나루카미야.”

 

그렇게 말하는 아도니스는, 조금 더 강하게 아라시를 끌어안는다. 다시는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더 강하게, 제 품으로 끌어당긴다.

 

나는, 그런 나루카미까지도 사랑하고 있어.”

아도니스, .”

나루카미는 상냥하고 착해서, 혼자서 모든 걸 끌어안으려고 한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걸 안고 간다는 건, 너무나도 힘든 일이다. 그 고통을, 나에게도 나누어 주었으면 해.”

……

나에게는 아직, 나루카미가 필요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다. 그리고 너에게도, 내가 필요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아도니스쨩

그러니까, 너에게서 떠나달라는 말은, 하지 말아줘.”

……

지금 이렇게 말을 하고 어리광 부리는 게 나조차도 어색하고, 너에게도 불쾌할 수 있을거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말하고 싶다. 나루카미. 아니, 아라시. 너를, 사랑하고 있어.”

 

그러니까, 날 두고 떠나지 말아줘.

이 아이, 지금 자기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걸까? 너무해. 너무해.

 

완전 너무해 아도니스쨩!!!!!”

, 나루카미?”

그렇게 말하는거, 어디서 배웠어???”

 

눈물자국만 양 볼에 가득 가진 채, 떨리던 목소리는 온데간데없고, 미츠루의 생일에 빵을 잔뜩 사주고 체중조절은 어떻게 할 거냐며 혼났던, 그 때의 느낌. 뭘 잘못 말한 것일까, 기껏 다 이야기 해 놓고, 아라시의 갑작스런 반응에 당황해버리고 만다.

 

, 하카제 선배랑 오오가미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늦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그랬다. 세나 선배도 대기실에 다녀가서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아아아, 이즈미쨩! 돌아가기만 해 봐!”

내가또 잘못 말 한 것인가? 말을 하면 안됐던 것이었나?”

 

이 아이는 항상 그렇다. 잘 해놓고, 제가 무언가 잘못한 것이 아닐까, 남에게 오해를 산 것은 아닐까, 늘 전전긍긍.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가져주면 좋을 텐데. , 사실 이렇게까지 말할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긴 하지만. 나중에, 고맙단 말이라도 해 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저만의 곰을, 자신이 받은 것처럼 꼬옥 안아준다.

 

그 반대야. 너무, 너무 좋아, 아도니스쨩.”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아도니스쨩을, 너무나 사랑해.”

 

서로의 사랑을 이야기한 후 이어지는, 짧은 입맞춤. 두 사람의, 방황의 끝의 증거. 그리고, 앞으로의 행복의 시작.

 

 

아도니스쨩.

?

한 번만 더, 아라시라고 불러주면 안 돼?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원히 불러줄게, 아라시.

나에겐, 네가 없으면 안 돼.

아라시. 너를, 너무나 사랑해.








아도니스도 아라시도 둘 다 너무 착하고 상냥한 아이들이라서,

두 사람의 연애는 너무 예쁘고 꽃길일 것 같은데 이렇게 울려버렸다ㅋ쿠ㅜㅜㅜㅜㅜ

둘 다 그런 착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모든걸 자기가 끌어안고 갈 것 같구...

웅앵웅 모르겠다 얘들아 사랑해...

조만간 앙스타 카테고리 만들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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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모 페달 일일카페로 코스카페의 빅재미를 알아버린 유우키랍니다.

용페 2를 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1을 가지 않았었고, 새학기라 바쁠것 같아 크게 갈 생각도 없기도 했는데






이래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아직도 제가 무슨 정신으로 양도를 받을 생각을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타임 양도해주신 고백님 무한러브... 고백님도 2타임을 무사히 다녀오셨다고 하니 저희 모두 해피엔드랍니다!!


양도를 그 주 평일에 받아서 진짜 금방 행사날 오더라구요 그 며칠동안 너무 몸상태가 안좋아서 아 어떡하지 갈 수 있나 했는데 정신 차리니 저는 영등포시장역에서 지하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되게 태연하게 내렸다고 썼는데 사실 앙스타하다가 내릴역 놓칠뻔하고 허둥지둥 내렸습니다 제가 앙스타 총을 좀 맞아서()


카페까지는 생각보다 금방 찾았어요! 유리 너머로 하코네 교복이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잘 왔구나 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면서 화장실을 못들러서 건물 들어가서 바로 화장실을 갔는데 킨조랑 마키시마가 있더라구요....(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 갑자기 사람이 하나 들어가서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저였어요...


그냥 문앞에서 서성이다가 일반스텝분께서 이렇게 줄서주세요~ 하고 줄서서 기다렸다! 제 뒤에 라비님 서계셨구 라비님 일행분들이랑 헿님도 계셔서 신아라 퍼즐굿즈 드리구! 흑흑 라비님 못알아뵈어서 너무 죄송했어요..ㅋ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사람 얼굴을 기억을 못하네요......(목매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모자란거 아니냐 융키님....

어차피 1등으로 줄서있던거 아니어서 리절트는 상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줄에서 나와서 바로 현금 뽑아오긴 했는데 넘.. 멍청하네요....

아 아무튼 현금 뽑아서 다시 돌아왔는데 줄 끝에 킨조랑 마키시마가...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이거 때문에 화장실에 숨어계신거였으면 진짜 너무 죄송합니다 두분...(울면서 웃는 임티 389472942487개)


아 입장할때 전프레 봉투를 쿠로다가 나눠줬는데...(신세대 최애 쿠로다인사람)(야광봉을 흔들다가 죽은 시체)



아 근데 제가 제목에도 썼다시피 진짜 아무 생각없이 혼자 카페에 간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석할 사람이 없었는데 잘 앉혀주시더라구요... 좀 구석 테이블에 프프님 혼자 앉아계신 테이블에 합석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프프님께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구ㅋ쿠ㅜㅠㅠㅠ 제가 알바때문에 인사도 없이 가서 너무 죄송하네요ㅜㅜㅜㅜ





그리고 이건 프프님의 쟈근 이즈미다와 신카이들~ㅋㅋㅋㅋㅋㅋㅋ 신카이 안고있는 이즈미다 넘 짱이구!! 작은 이즈미다가 정말 너무 귀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것은 우사기치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신카이가 들고와서 되게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용페의 우사기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본게 코마리가 되게 정성스럽게 안고있을 때였다... 프프님이랑 둘이서 저거 좀 위험한 조합 아니에요...?ㅋㅋㅋㅋ 했었던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쟤 털빠지더라구요... 옆테이블에서 그얘기 하니까 신카이가 환절기라 그렇다고 했나 봄이라 그렇다고 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납득해버린...




신카이를 ㅇ안고 있는 우사키치와 신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왕관이 전프레로 준 왕관인데 스텝분들 다들 오신분들한테 받아서 쓰고계신거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쿠로다에게 씌워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쿠로다 너무 할말 2394872947297130개 있는데 천천히 쓰면서 하도록 합시다 후 쿠로다 저ㅓㅇ말 너무 잘생겼고 너무 멋있고 너무 최고고....악 악 ㅏ아아 ㅏ아아아ㅏㄱ


아 뭐부터쓰지... 일단 저희 테이블이 둘만 있는데다가 좀 구석진 곳에 있어서 스텝분들 눈에 잘 안띄는것같더라구요 둘만 있을 때가 많았던ㅋㅋ쿠ㅜ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스텝분들이랑 말을 잘 못했다... 흑 넘 죄송해요..(눈물 200개)



일요일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날이 전체적으로 좀 더운편이었는데 옆테이블 분이 부채질 하시니까 저희 테이블이랑 옆테이블 사이에 앉아있던 아라키타가 덥냐?? 했는데 본인도 되게 더워하셨고 옆에있던 후쿠토미한테 후쿠쨩 안더워?? 하니까 후쿠쨩이 안덥다고 하니까 그 부채질한 분한테 야 후쿠쨩이 안덥다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후쿠쨩이 안더우면 안더운거야 했는데 그 말 하자마자 >>아 덥다<<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빵터졌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나미가 산타고 온 설정으로 혼자 늦게 도착했는데 앉아있던 아라키타가 야 쟤 벌세워 벌세워 하더니 가서 마나미 진짜로 벌세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마나미가 우리 테이블 와서 한 말이 진짜로 손들고 서있었다고 아 팔아파ㅜㅜㅠㅠ 했는데 너무 마나미같아서 혼자 내적울음 38297472929번 했다ㅜㅜㅠㅠㅠㅠㅠ 그리고 마나미랑 반장이랑 같이 우리테이블ㅇ ㅔ있었는데 마나미가 아라키타한테 벌받았다고 테이블에 있던 아라키타 모찌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머리를 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장이랑 둘이서 너무 신나서 까는데ㅋㅋㅋㅋㅋ 마나미가 아라키나 모찌 앞머리 까서 막 이거봐요~ 이거봐요~ 이러면서 들어보이는데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키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자마자 아라키타 이거봐요!! 하면서 앞머리 깐거 보여주니까 야 이거 누가 가져왔어 하면서 니가 이걸 가져온게 잘못이야!!! 하면서 나한테 머라 그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신난사람) 그리고 프프님보고 얘 멱살잡아 멱살 하면서 손으로 멱살잡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난 봤다 반장이 신카이 만쥬를 진심으로 쪼물딱쪼물딱 만지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쥬.. 좋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라키타가 반장도 같이 모찌 앞머리 까니까 야 너 이름 뭐야 하는데 대답을 하지 못했다....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 그래서 내가 반장 이름이 뭐에요?? 한번 더 하니까 이름.. 있는데... 있는데.... 하는데 너무 귀여웠구ㅋㅋ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은 대답해 줄 수 있어!!! 해서 성 물어보니까 알려줬다... 아아ㅏ가가 너무 기엽다....(주먹울음98324924번) 마나미가 초반에 계속 자전거 헬멧쓰고 돌아다녔는데 아라키타가 들고있던 볼펜으로 때리려는데 헬멧에 맞으니까 안아파요!! 하는거 너무 귀여웠구ㅜㅜㅜㅠㅠㅠ 내가 반장한테 왕관 씌워주려고 했는데 반장이 머리 망가지니까 안돼ㅠㅠㅠ 해서 아 아쉽다 했는데 반장이 이러니까 나처럼 헬멧을 쓰고와야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마나미도 이럴거같고 반장은 헬멧 쓰고 오는게 이상한거야! 할거같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키바는 저희 테이블에 많이 안와서 다른 테이블에 있는거 구경을 했는데 쿠로다가 왕관 두개 씌워주는게 너무너무너무 귀여웠다... 진짜 너무 잘어울린ㅋㅋㅋㅋㅋ쿠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 그거랑 테이블 헷갈려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는게 진짜 너무 시키바였구 너무 기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밧시가 뭐때문에 우리 테이블에 왔더라? 잠깐 옆을 지나가는데 진짜 너무 너무 향이 좋았다 나중에 무슨 향수쓰는지 개인적으로 물어보고싶었다 진짜 향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밧시가 테이블 왔을때 향수뿌렸어요?? 하고 물어봤는데 밧시가 체향이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밧시 카페 내내 먼가 밧시 전용의 표정....? 을 하고 다녔는데 너무 너무 현실 밧시여서 괜히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다는 테이블에 있던 아라키타 누이를 좋아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나미가 까고간 아라키타 누이의 앞머리 쿠로다가 내려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정성스럽게 내려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 누이도 좋아했따ㅋㅋㅋ 그때가 핫도그 막 왔을 때여서 나 한입 먹고 쿠로다  먹을래요?? 하고 한 입 줬구ㅋㅋㅋㅋ 쿠로다한테 밥 먹고 왔어요?? 해서 안먹고왔다길래 왜요ㅠㅠㅠㅠㅠ 하니까 쿠로다가 빨리 와야해서 못왔다고 해서 프프님이랑 둘이서 막 박수쳐줬다 역시 차기 부주장~~ 너무 멋있다~~ 하면서 쿠로다 막 엣헷엣헴 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는 지각했는데~~~ 하면서 막 쿠로다 칭찬해줬따 엣헴하는 쿠로다 너무.. 기엽다...


아 그리고 어느순간 갑자기 온 신카이가 그림그려줄까?? 해서 포토카드 뒷면과 볼펜을 내밀었고 신카이를 시작으로 스텝들한테 그림그려주세요! 아니면 싸인해주세요!!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인 아니면 그림그려주세요! 하니까 한페이지에 저렇게 해주셨다 굳이 언급 안해도 누가 누구인지 아실것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후쿠가 그린거 보고 이거 누구에요??? 했는데 킨조만 이거 후쿠냐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알아본거 킨조가 첨이에요! 하니까 킨조가 아무리봐도 후쿠토미인데?? 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아라키타는 싸인해달라니까 싸인~~~ ㅎ재ㅝㅆ다... 프프님한테는 싸인해주세요 하니까 싫어<<< 이렇게 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찍어올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도 싸인 너무 토도인데 프프님한테 해준 토도 싸인 마키시마가 보더니 쌍꺼풀이랑 앞머리랑 머리띠까지 그려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도 못찍어왔어ㅜㅜㅜ 유우토 그림은 하나하나 너무 깨알같은 요소가 많다ㅠㅠㅠㅠ 이름 비슷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꿀벌이랑 꽃에다가 내 닉네임 써준것도 너무 좋아ㅜㅜㅜㅜ 클라이머는 나중에 써달라고 해줘서 써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토가 우리 테이블에서 왜 제 인형은 없어요?? 했는데 거기다가 유우토가 인형이라서요! 했따....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유우토 스텝분 아무말 죄송했습니다......(머리박 모찌 나오면 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토 스텝분 한쪽에는 소녀가면 하고 한쪽에는 왕관 쓰셨는데 이것도 너무 귀여웠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잘어울렸어!!!




그리고 쿠로다를 시작으로 테이블에 오는 스텝들이 다들 내 얼굴을 그려주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릴때 코마리가 우사기치 안은 채로 지나가면서 쿠로다 그림 보더니 자전거 열심히 타셔야 겠네요<<<<<<<<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프님이랑 둘이서 우와 쿠로다 그림도 잘그리네~~~~ 하다가 마지막에 내가 >자전거 열심히 타셔야겠어요< 하니까 응 저거 쓰고 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키타상 따라하고있어~~


미도스지가 정말 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히 옆에 앉더니 미도스지도 그림 그려줄래요? 하니까 종이랑 펜 받더니 저렇게 그려줬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잘그렸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그린거 너무 짱이야 귀여워..... 프프님이 스지한테 치아 얘기하니까 이빨 드러내서 웃어주는데 그거 너무 귀여웠따.... 스지 기여어....




밧시 스텝분 미술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스텝 필수조건중에 그림 잘그리기 있냐구.... 진짜 너무 잘그리셔서 너무 놀랐다....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그리시는 내내 감탄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저 졸라맨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마키시마랑 킨조가 그려준거! 마키시마는 저렇게 싸인으로 짧게 해줬구 킨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진킨조를 그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킨조 진짜 그림 잘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호쿠 둘이 우리 테이블 와서 얘기하는데 킨조 정말 젠틀한 분이었다... 아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대화를 하는데 킨조 정말 젠틀하고 멋있는 남자.... 마키시마는 페메때랑 같은 분이었나..?? 음료 한분한테 두개 받아서 이거 고맙다고 하러 가야하는데 저기에 토도 있잖니...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도 일어나려니까 오 가야겠다 하는데 토도가 바로 마키쨩!!! 하면서 이쪽으로 왔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도가 우리 테이블에 많이 안와서 아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 토도.. 시끄러운 토도....(의불


한참 떠들다가 이벤트 시작했다! 졸업레이스로 스프린터ㅡ클라이머ㅡ에이스&어시스트 대결이었는데 스프린터는 가위바위보해서 뿅망치로 때리는거였구 클라이머는 클레오파트라! 한칸씩 음 올라가는 그거였는데 이거 너무 재밌었구ㅋㅋㅋㅋㅋㅋㅋㅋ 마나미가 망설이다가 겨우 한 음 올렸는데 토도가 더 올라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나미가 자기 턴에 바로 축하드립니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스랑 어시스트는 몸으로 말해요였는데 아라키타가 그냥 말로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몸으로 말해요잖아요! 하다가 말로 말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서 입으로 말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중에 탭댄스 있어서 아라키타 진짜로 탭댄스 비스무리하게 추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도 설명할때는 그 인터하이 첫째날 시상식때 번호표랑 꽃다발 들고있는포즈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레이스는 막 우리 하는거!! 설명하는데 후쿠가 자전거???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키타가 막 설명하는데 후쿠가 생각보다 못맞혀서 뒤에서 쿠로다가 아시키바한테 우리가 이겼어!! 하는데 둘도 생각보다 많이 맞추지 못했다ㅋㅋㅋㅋㅋㅋ 둘이 이기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쿠로다 맨 첫문제가 아라키타였는데 쿠로다가 아앙??? 아아앙????/ 해서 아라키타가 멱살잡으려고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구 그 두번째 단추 경매 하는데 유우토랑 마나미가 우리테이블에 왔다ㅋㅋㅋㅋ 상한가가 3만원이라길래 생각보다 싸네?? 해서 아라키타때 시작하자마자 3만원 외쳤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졌음....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 레이스는 도바시랑 유우토가 진행하고 이거부터 쿠로다가 진행했는데 쿠로다 너무 진행왕이다 진행 짱잘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있다 부주장이다!!!!!!!!!!!!!!(악개입니다 무시하세요

이거하구 리절트랑 지름신 시상 하는동안 유우토는 가고 마나미만 남아있었는데 마나미 진짜 너무 졸려했다ㅋㅋㅋ쿠ㅠㅠㅠㅠㅠ 아 쓰다가 생각난건데 마나미가 좀 늦게왔는데 원래 이렇게까지 늦게올 생각 없다고 했는데 진짜 자다가 늦게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현실 마나미 아니시냐구... 우리 테이블에 있는 내내도 아 잠와 아 잠와.. 하시더니 어떤분이 마나미랑 포옹하고싶다고 해서 쿠로다가 마나미 찾는데 이때는 진짜로 주무시고 계셨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나미 그 분이랑 포옹하면서 그대로 밖으로 나가시려고 하셨다ㅋㅋㅋㅋㅋ ㅋ이거 넘 짱이었오....


아 지금 후기 왤케 길어지지 너무 힘들다...(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다가 이제 자리에 없던 3학년들이 수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수트에 환장하는 저 너무 죽었고ㅋ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쿠분이 이야기로 했었는데 후쿠분이 실제로 울컥하셨나 그래서 토도분이 대신 이야기한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사 끝나구 브금으로 glory road 나오는데 너무 울컥해버린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끝나구 셀카 같이 못찍은 스텝분들이랑 셀카찍구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저는 따로 같이 온 사람도 없었구 알바가야해서 일찍 나온ㅋㅋ쿠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주최분들 코스스텝 일반스텝분들 오신 모든 분들 행사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과제를 하다가 페달 생방을 보아야겠네요!!!






외전으로ㅋㅋㅋㅋㅋ 돌아갈 때 식당 앞에 있던 고양이!





검은 고양이 쿠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끝!

Posted by 유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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